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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자동차 등을 제작하는 산업 현장에서는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삶 속에서 만나보기는 의외로 쉽지 않은 편입니다. 그래서 LG전자에서는 일상 속에서도 로봇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CES 2020에 LG 클로이 셰프봇을 공개했습니다.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로봇들이 전시되어 있었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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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는 CES 2020 행사장에서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. 레스토랑에서 LG 클로이 로봇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는데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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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은 접객과 주문 그리고 음식 조리와 서빙, 심지어 설거지까지 로봇을 통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조금 더 발전한다면 사람의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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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시나리오를 확인해 보면 우선 안내로봇이 고객을 응대하는데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까지 안내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. (실제로 CES 2020에서는 손님이 직접 출연을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촬영하기 어려웠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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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에 앉으면 테이블로봇을 통해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. 재미있는 부분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를 통해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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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이 완료되면 셰프봇이 실제로 요리(국수)를 만드는 과정이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형태의 조리 도구를 변경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참고로 LG전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조리기구를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툴 체인지 기술 등을 적용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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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리가 완료되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람이 토핑을 추가하거나 데코레이션을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 로봇의 정밀도와 시나리오가 발전한다면 이러한 부분까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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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가 완료되면 서빙로봇이 테이블로 국수를 배달하는데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어서 최적의 경로를 판단합니다. 그리고 한 번에 여러 테이블의 음식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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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가 끝나면 퇴식로봇이 테이블로 다가오고 빈 그릇들을 올려놓으면 식기 세척기로 이동을 합니다. 그리고 퇴식로봇은 서빙로봇과 같이 지능형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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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이 테이블에서 인상적이었던 클로이 로봇은 빈 그릇을 씻는 세척로봇이었습니다. 초벌 세척하는 용도로 활용하는데, 그릇을 능숙하게 집어서 식기세척기 앞에 옮겨놓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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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가 끝나면 바리스타로봇이 직접 커피를 드립 방식으로 내려주었는데 움직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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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는 CES 2020에서 로봇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. 현재는 빕스 등촌점에서 국수를 만드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지만, 더욱 발전한다면 사람이 직접 하기에는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일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 미리의 기술들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LG 클로이 로봇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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